매섭다 매섭다해도 선자령의 칼 바람만큼 매서운 바람은이 또 있을까 생각합니다.그 덕분에 제 왼쪽 볼은 동상으로 발갛게 달아 올라 있구요.
집에 도착하니 10시40분 등산장비를 정리하고 tv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눈에 많이 익은 모습과 목소리가 저의 동공을 크게 확대시켰습니다.
멕시코 이민 100년사에 그런 한과 눈물의 비하인드 스토리,그리고 막연히 pd수첩을 진행하시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귀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계신줄은 몰랐습니다.인간적인 모습만큼이나 인간적인 부장님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많이 만들어 주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희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