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시청자위원회 김민희입니다.
기억하시는지요^^
청년시청자모임이 새롭게 꾸며지고
국장님께서도 새로 오시고... 처음 갖는 회의였는데
느낌이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집에 와서 메일함을 확인하다가 뒤늦게 국장님께서 메일을 주신 걸 보고
냉큼. 달려왔답니다.
회의를 할 때 마다, 현장에서 온 정신을 프로그램에 쏟고 있으실 PD 분들께 무슨 이야기를 해드려야 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나름대로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분명 현장에 계신 분들이 한 번쯤은 하셨을 생각들을, "티비를 보는 시청자들도 느끼고 있다"는 걸 확인시켜드리는 역할이라도 제대로 하자. 였는데요.
지난 2년을 돌이켜봤을 때 그런 역할이라도 제대로 해왔던 것인지...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에네껜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국장님께서 연출하셨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갑자기 화면 속의 국장님 얼굴과.. Buenas Tardes! 하시던 오늘 회의실에서의 모습이 연결되어서 부랴부랴 홈페이지에 갔다가 유료라는 소식에 살짝 좌절하여 돌아왔습니다.
이제 회의도 한 번 남았네요.
회의 때가 아니더라도... 좋은 말씀, 영양가 있는 이야기 많이 많이 해주시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학번이 어떻게 되시는지 끝까지 안 가르쳐 주셨는데
인터넷이 좋긴 좋은 것 같습니다. 뒤지니까 다 나오는 걸요^^
지난번 회의 때 살짝 들리신 모습을 뵜던게 처음이었고
오늘 회의가 두번째였는데... 참 가득 찬 분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국장님의 그런 느낌이 물씬 묻어납니다.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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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껜> 멕시코 방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