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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정길화
Subject   정권은 방송위원장을 둘러싼협잡을즉각중단하라
현 정권의 오만함이 끝을 모른 채 치달리고 있다. 어제(8월 16일) 우리는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스럽고 인격적 결함이 많은 문제인사 한정일 전 종합유선방송위원장이 공석중인 방송위원장에 내정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이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 프로듀서연합회뿐이 아니다. 여러 방송현업단체에서 한정일씨의 부도덕성과 부적격성을 지적하는 성명을 잇달아 내며 불가함을 성토하였다. 그러나 현 정권은 오불관언(吾不關焉) 귀를 막고 말았는가.

오늘 우리는 한정일씨의 방송위원장 내정 방침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비통한 심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방송법을 무산시키고 노정합의의 뒤통수를 치는 현 정권. 그리고 온갖 레토릭으로 도배한 8.15 경축사에서는 통합방송법을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김대중 대통령. 도대체 무엇을 믿으라고 후안무치한 기만을 일삼는단 말인가.

여기서 새삼스럽게 현 정권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늘어놓기에는 시간이 없다. 그 무수한 거짓약속에 대한 환멸과 혐오를 적시하기에는 이 지면이 아깝다. 다만 우리는 투쟁할 뿐이다. 한정일씨의 방송위원장 임명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 그는 이미 지적한 대로 DJ 측근 인사로 우리 방송의 숙명인 방송독립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못된다. 또한 합당한 절차도 밟지 않고 내정설이 흘러 나오는 것은 법을 농락하는 일이다. 현 정권은 정녕 법이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한편으로 일각에서는 한정일씨의 방송위원장 '투하'가 실패로 돌아갈 경우 또다른 내정자가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나아가 제 3의 내정자에 관한 풍문도 있다. 심지어 한정일 카드는 희생타로 버리는 것이고 이후에 정권의 의지가 실린 인물이 새로이 등장할 것이라는 설도 나돌고 있다. 갈수록 가관이다. 이는 지난번 방송법 논의때도 드러났듯 정부여당이 방송을 정권의 전리품으로 생각하고 논공행상의 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같이 눈뜨고 볼 수 없는 사실상의 협잡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우리는 단언한다.

정부여당이 권위주의 정권과 다름없이 방송장악을 획책하고 있는지의 단적인 시험대가 바로 지금이다. 진정으로 이르노니 정부여당은 정권교체전 야당시절의 자세로 돌아가라. 방송이 권력에 순치되고 불공정 편파방송을 자행할 때 당신들이 흘린 피눈물 자국을 돌아보라. 정권은 유한하다.

1999년 8월 17일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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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4.09 -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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