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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퍼오미
Subject   다함께 창립 20주년을 준비하자..
다함께 창립 20주년을 준비하자..

내년 2007년은 피디연합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다. 1987년 민주화의 대조류에서 태동한 피디연합회가 드디어 성년을 맞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이 출범하는 제20대 집행부는 20주년을 기리는 과업을 맞는 광영을 누리게 되었다. 박수와 함께 큰 책임을 맡게 된 것에 삼가 격려의 말씀도 드리고 싶다.
신임 집행부는 열과 성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전국 회원의 중지를 모아 뚜벅뚜벅 20주년 기념 잔치를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 이에 전임 회장단의 일원으로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 짐을 안기고 등떠미는 것이 아니라 책임과 주인의식을 나누자는 뜻이다.


먼저 행사의 원칙을 선언하고 견지해야 한다. 우선 대동과 참여다. 무엇보다 피디연합회 창립 20주년은 노장과 소장, OB와 YB, 공영과 민영, 메이저 방송과 마이너 방송이 대동단결, 참여해야 한다. 방송계 일부가 눈앞의 이익에 반목하고 질시했던 바가 있다면 이번 행사를 통해 단합으로 승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성찰과 회고다. 지난 시기 영욕의 20년 세월을 가감없이 반성하고 정리해야 한다. <창립 20년사>를 편찬하는 것은 기본이다. 다음으로 전망과 발전이다. 무릇 기념행사는 목적과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 작금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피디연합회는 방송문화 창달을 위하여 앞으로의 또다른 20년을 도모하고 계획해야 한다. 네번째로 혁신과 창의다. 공중파 방송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방송의 중추인 피디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개방과 연대다. 이번 20주년 기념 행사는 시청자는 물론 타 직종, 타 매체에도 문호를 개방하고 그들을 참여하게 하며 고견을 겸허히 경청해야 한다.


무릇 주년을 기리고 생일을 돌아보는 것은 역사의식에서 출발한다. 그런 뜻으로 지난 20년간 피디연합회의 궤적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정리해 본다.


1) 피디연합회는 방송민주화와 사회개혁을 선도하였다. 돌이켜 보면 피디연합회는 87년 민주화의 국면에서 노조보다 먼저 태동해 방송민주와와 개혁의 계기를 만들었다. 권위주의 붕괴를 견인하고 개별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화와 언론자유 확장에 기여했다.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은 지난 20년간의 변함없는 화두였다.


2) 피디연합회는 민족동질성 회복과 남북교류를 위해 노력하였다. 피디연합회는 일찍이 남북 방송프로그램 교류, 공동제작, 남북언론인회담 등을 북측에 제안했다.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영화 <달매와 범다리> 공개시사회 개최, <창극 춘향전> 방북 공연 등의 교류실적도 있다. 또한 언론 3단체의 일원으로서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보도제작 준칙과 통일언론상을 제정하고 운영했다.


3) 피디연합회는 방송계의 감시자를 자임하였다. 지난 20개 성상 방송계에는 영일(寧日)이 없었다. 연합회는 무시로 성명을 발표하며 당국과 방송사의 각성을 촉구했다. 또한 방송광고공사, 방송회관, 외주비율, 방송발전기금, 방통융합 등 각종 현안의 공론화를 선도하고 방송법 제정 과정에서 여론수렴 및 제도개선 투쟁을 견인했다. 심의규정, 방영금지가처분제도 등의 논의에서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신장하기 위한 노력도 빠뜨릴 수 없을 것이다.


4) 피디연합회는 방송계의 자정을 감시하는 엄정함을 견지하였다. 수뢰, 표절 등 방송계 비리 의혹에 피디 사회의 쇄신을 결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방송프로듀서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제정하고 신고센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5) 피디연합회는 한국방송의 질적 발전을 견인하고 기록문화를 진작하였다. 연합회는 그동안 드라마 등 장르별 세미나를 수차 개최했으며 목동포럼, 피디포럼 등으로 토론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그리고 통일, 환경, 과학, 여성 등 미래지향적 아젠다를 우리 사회에 던졌다. 한국방송프로듀서상과 회보, 방송시대 등의 발간은 기록문화의 근간이 되었다.


그렇게 피디연합회가 노심초사하는 동안 현장의 피디들은 한류의 원조이자 산모로 거듭났다. 피디들은 창의성과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이 고양되었고, 한류 드라마는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피디는 방송콘텐츠의 기획자 및 연출자로서 방송프로그램을 주도하고, 피디연합회는 피디특파원제 도입, 동아시아 피디포럼 개최 등으로 피디와 한국 방송의 위상을 제고하였다.


지난 20년은 이렇듯 참으로 지난(至難)하였다. 열거한 바와 같은 피디연합회의 '장렬한' 활동은 그만큼 우리 방송계가 긴장과 혼돈 속에 있었고 연합회는 이에 길항적으로 대응해야 했음을 의미한다. 자축은 하되 '자뻑'은 곤란하고, 자성은 하되 자학은 무용(無用)이다. 걸어온 궤적을 냉철하게 응시하고 새로운 출발을 도모해야 한다. 다가오는 2007년의 20주년 행사는 이러한 인식 하에 피디 사회와 범방송계의 뜻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다시금 신임 회장단의 출범에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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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29 -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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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축은 하되 '자뻑'은 곤란하고, 자성은 하되 자학은 무용(無用)이다.
2019.11.23 -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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