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HOME  

  Profile Photo 글마당 토론실 中國硏究 각종활동 게시판 자료실 사이버강의실

 Profile

 Photo

 글마당

 정길화칼럼

 취재제작기

언론비평 

 미셀러니

     토론실

 언론개혁

 현대사비평

中國硏究

 베이징통신

 중국이슈

 중국자료창

 포토차이나

각종활동

 방송노조활동

 PD연합회활동

자료실

클리핑뉴스

제작팀자료실

개인자료실

 시판

자유게시판

 방명록

  사이버강의실

 

 

92 610 통계카운터 보기   관리자 접속 --+
Name   노르웨이숲
Subject   <민주화 발자취> 민청학련(上)-10·2시위, 4·3데모(한국일보)
<민주화 발자취>

<20>민청학련(上)-10·2시위, 4·3데모


유신반대 시위 6개월 이어지자… "민청학련이 배후" 대규모 검거

1974년 4월 3일 낮 박정희 대통령은 특별 담화를 발표했다. “소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이라는 불법단체가 공산세력의 배후 조종 하에 인민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지하조직을 형성하고 반국가적 불순활동을 전개하지 시작했다는 확증을 포착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날 밤 10시를 기해 긴급조치 4호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4호의 내용은 ‘민청학련과 직ㆍ간접적로 연관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며, 이에 위반한 자는 영장 없이 체포하여 비상군법회의로 처단한다’는 요지였다. 이후 사건은 담화 내용대로 전개됐다. 4월 25일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은 “민청학련의 배후에는 공산단체인 인혁당 조직과 조총련계 일본 공산당, 국내 좌파 혁신계가 복합적으로 관련돼 있다“면서 “1,024명이 체포됐고 이 중 253명을 송치하여 1차로 54명을 군사재판에 기소했다”고 밝혔다.

당시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이란 명칭은 시위 유인물에서만 존재했다. 소위 ‘민주 학우 일동’ 정도의 의미를 나타내는 정도였다. 하지만 유신정권이 시위 주동자와 참가자들에 대해 일괄 소탕을 시도함으로써 민청학련을 만들어 준 셈이 됐다.

교도소와 구치소에 일제히 수감된 학생들은 “전국의 운동권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으니 유신 정권이 큰 일을 했다”고 사건을 꼬집기도 했다. ‘총연맹’이라 부를 수 있는 집단적인 응집력과 신뢰관계는 군사법정과 교도소에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민청학련 때문에 긴급조치가 선포된 게 아니라 긴급조치로 인해 민청학련이 생겨난 것이다.

유신 이후 처음 발생한 73년 ‘10ㆍ2 시위’에서 전국 대학이 일제히 시도했던 74년의 ‘4ㆍ3 데모’까지 6개월 간의 반(反)유신 학생시위에 대해 유신정권이 내린 철퇴였다. 10월 2일 오전 11시 서울대 문리대 강의실 복도에서 학생들이 “도서관에 불이 났다”고 외치며 다녔다.

교내 4ㆍ19 기념탑 앞에는 삽시간에 600~700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6ㆍ3 이래 최대의 숫자였다. 학생들은 ‘유신 반대 독재 타도’를 외쳤다. 12시 30분쯤 교문 밖에서 대기하던 무장 경찰이 진입했다. 180여명을 마구잡이로 연행했다. 20명이 구속됐고, 23명 제명, 18명 자퇴, 56명이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4일 법과대, 5일 상과대 시위가 이어지고 10월 하순부터는 전국의 대학으로 확산됐다.

동맹휴학과 수업거부가 이어졌고, 11월 21일 서울대 교양학부 학생 1,200명은 기말시험을 거부하고 가두로 나섰다. 다음날 문리대는 방학에 들어갔다. 이러한 양상은 11월 하순부터 12월 초 전국의 주요 대학에서 똑같이 이어졌다. 12월 7일 박 대통령은 민관식 문교장관을 불러 10월 2일 이후의 모든 구속 학생들을 석방하고 처벌을 백지화 하라고 지시했다.

민청학련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던 안양로(安亮老ㆍ54ㆍ서울대 정치학과 68학번ㆍ현 한강선원 원장)씨의 회고. “69년 3선개헌 반대로 군에 끌려갔다가 73년 초 복학했다. 전남대 ‘함성지 사건’의 주모자가 징역15년을 구형 받았다. ‘돌 한 번 던지면 15년’이란 말이 유행했다.

대학가는 얼음 속에 갇혔다. 2학기 들어 69년 입대했던 학생들과 71년 위수령으로 잠적했던 학생들이 속속 학교에 나타났다. 우리는 돈암동 석굴암이란 주점을 아지트로 삼았다. 황인성(黃寅成ㆍ독문과 71학번ㆍ현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사무총장) 등 10ㆍ2 시위를 보면서 새로운 차원의 학생운동 방안을 논의했다.

11월 중순부터 ‘’. 12ㆍ7 조치로 석방되는 학생들의 모습이 TIME지 표지 사진으로 실렸다. 학생들은 유신을 넘어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반면 정부는 극도의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집무실 책상 위에 시위 주동자 명단을 꽂아놓고 매일 중정부장으로부터 검거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한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서중석(徐仲錫ㆍ국사학과 67학번ㆍ현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유인태(柳寅泰ㆍ사회학과 68학번ㆍ현 청와대 정무수석) 이철(李哲ㆍ사회학과 69학번ㆍ전 국회의원) 나병식(羅炳湜ㆍ국사학과 70학번ㆍ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등 이른바 서울대 민청학련 ‘4인방’의 모임이 정례화 했다.

이들은 긴급조치 1ㆍ2호 발표 이틀 후인 1월 10일 첫 모임을 갖고 새 학기가 시작하면 전국 동시 다발적인 데모를 벌이기로 했다. 임무를 분담하고 후배 그룹과 수직적 연계도 체크했다. 서울대는 이철, 서울대 이외의 전국 대학은 유인태, 재야 인사는 서중석, 기독교 단체는 나병식으로 정했다. 학생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당뮌?‘3ㆍ4월 위기설’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유인태씨의 증언(천주교인권위원회 엮음 ‘사법살인’에서). “나중에 조사 받을 때 안 일이지만 당국은 우리를 ‘키워서 잡으려고’ 기회만 노리고 있었다. 우리는 대규모 데모를 4월 초로 잡고 선도투쟁을 시도했다. 3월 10일 한신대 투쟁은 성공하지 못했다. 중순 경 지방에서 하기로 하자 경북대에서 앞장서겠다고 했다.

21일 시위는 탄압이 너무 강경해 200여명 밖에 참가하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서울에서 하기로 하고 서강대(3월 28일), 연세대(4월 1일)에 이어 4월 3일 일제히 일어서기로 했다. 서강대 시위 직후 서중석 등 학생운동의 리더 수십명이 일제히 잡혀갔다. 검거 선풍 속에서 4ㆍ3 데모가 터졌다. 오전 11시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고려대 서울여대 등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미리 교내에 들어와 감시하고 있던 사복경찰과 시위 학생들 사이에 곳곳에서 각목전이 벌어졌다. 교문 밖 진출은 여의치 않았다. 저녁 무렵 이대생 40여명이 청계천에서 산발 시위를 하는데 그쳤다. 시청앞과 명동 광화문 등에 경찰과 기관원은 물론 향토예비군까지 동원돼 있었다. 오후 10시를 기해 긴급조치 4호가 발효했다.”

정병진 편집위원 bjjung@hk.co.kr

입력시간 : 2003/09/25 16:37

게시물을 이메일로 보내기 프린트출력을 위한 화면보기
DATE: 2003.09.29 - 22:47

221.138.205.42 -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Name   E-Mail   Password

 이전글 <민주화 발자취> 민청학련(中)-'붉은 간첩단'으로 ...
 다음글 <민주화 발자취>개헌청원 백만인 서명운동(한국일...
글남기기삭제하기수정하기답변달기전체 목록 보기

42Simple view<민주화 발자취> 민청학련(中)-'붉은 간첩단'으로 ... 노르웨이숲 2003.10.13 1390
41현재 읽고 있는 글입니다.<민주화 발자취> 민청학련(上)-10·2시위, 4·3데... 노르웨이숲 2003.09.29 1341
40Simple view<민주화 발자취>개헌청원 백만인 서명운동(한국일... 노르웨이숲 2003.09.29 1254
39Simple view<민주화 발자취>전남대 '함성'지 사건(한국일보) 노르웨이숲 2003.09.29 1364
38Simple view<민주화 발자취>검은 10월단, 일명 야생화 사건(한... 노르웨이숲 2003.09.29 1347
37Simple view<민주화 발자취>학원침투 간첩단 'NH회' 사건(한국... 노르웨이숲 2003.09.29 1171
36Simple view<민주화 발자취> 남산 부활절 연합예배 사건(한국... 노르웨이숲 2003.09.29 1226
35Simple view<민주화 발자취>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한국일보) 노르웨이숲 2003.09.29 1135
34Simple view<민주화 발자취>교련반대 시위와 위수령 발동(한국... 노르웨이숲 2003.09.29 1259
33Simple view<민주화 발자취>무장군인 고려대 난입 사건(한국일... 노르웨이숲 2003.09.29 1278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글남기기 새로고침
이름을 검색항목에 추가/제거제목을 검색항목에 추가/제거내용을 검색항목에 추가/제거 메인화면으로 돌아가기

                                Copyright © JUNDPD.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