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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정글화 (http://jungpd.co.kr http://jungpd.co.kr)
Subject   이제는...베스트 텐 소감


일곱 차례 계속된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나는 통산 5번을 참여했다. 첫해인 1999년 12월 12일 '언론통폐합...'편이 내 첫번째 프로그램이다. 이후 3번을 책임프로듀서로 임해 통산 43편의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한편으로 8편을 직접 연출했다. 그 중 3편이 친일잔재 청산에 관한 것이었다. 나머지 5편 중 2편은 자유언론실천선언 등 언론 관련, 그리고 나머지 3편은 연좌제, 6.25, 그리고 북핵 위기 관련이었다. 이들은 모두 분단구조와 그 유산에 관한 것이다.

친일파 관련 아이템을 세 편이나 제작하게 된 것은 2001년에 연출한 '반민특위 - 승자와 패자'가 거둔 일정한 성과에 기인한 바 크다. 연로한 반민특위 관련자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증언을 담아두어야 하겠다고 시작했다.(실제로 증언한 분중에서 방송 이후에 많이 돌아가셨다.)  친일파 문제가 한 편으로 끝날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계속해서 2002년에 '53년만의 증언, 친일경찰 노덕술'을, 2004년에는 '만주의 친일파'편을 제작했다. 2002년과 2004년 사이에 나는 중국을 다녀왔다. 그래서 한해를 건너뛴 이후인 세번째 아이템에는 중국 연수 효과가 어느 정도는 들어 있다. 항간에 정아무개는 방송계의 친일파 전문이냐는 얘기도 있는 모양인데 그런 말을 듣기에는 몹시 어중되고 부끄럽다.

  '반민특위'편은 그동안 이런 저런 기회때마다 재방되어 통산 5방의 기록을 세웠다. '친일경찰 노덕술'과 '만주의 친일파'도 두 번 방영되었다. 그러면 뭐하나...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독립운동의 후예들이 몰락해 있는 우리 사회의 이 가치전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친일진상규명위원회의 발족은 그나마 위안이 된다. 하지만 연좌제도 소급제도 안되니 냉소주의만 불러올 뿐이다. 현실에서는 이미 늦었고 이제 역사와 다큐멘터리의 영역으로만 남았다. 2001년에 방송된 '반민특위'편 말미에 짧게 다루어졌던 경남 통영의 반민특위 조사관 김철호 선생의 의문스런 죽음에 대해 천착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이 피디로서 나의 꿈이자 숙제다.


정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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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27 -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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